“일찍 귀가할수록 환경물질 노출 적어”_인스타그램은 돈 버는 걸 좋아한다_krvip

직장인이 늦게 귀가할수록 환경오염물질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국립환경과학원이 직장인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밤 10시 이후에 퇴근하는 직장인이 유해 공기오염물질인 톨루엔에 노출되는 정도가 일찍 귀가하는 경우에 비해 1.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또 벤젠에는 1.5배, 에틸벤젠 1.3배 더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환경과학원은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사무실 내 사무기기나 술집 등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에 장시간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환경부는 이같은 생활 속 환경정보를 정리해 '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'라는 책자를 발간했습니다.